트럭 뒷문이 열리더니 귀여운 염소들이 우르르 등장합니다.
사람들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은 공원 내 풀밭인데요.
염소들은 곧 무성한 풀을 정말 열심히 뜯어 먹습니다.
공원 생태계를 해치는 잡초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 염소들을 투입한 건데요.
독성 화학물질인 잡초 제거제를 쓰지 않았고,
또, 사람이 제거하려면 나무를 베야 하는 곳도 있어 아주 독창적인 방법을 생각해 낸 겁니다.
풀을 먹는 염소도, 그런 염소를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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